한소희 측 "류준열과 결별… 개인사로 대중 힘들게 해 죄송" [전문]

  • 등록 2024-03-30 오후 5:29:58

    수정 2024-03-30 오후 5:29:58

한소희(왼쪽)와 류준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류준열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0일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고,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끝으로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도 “결별이 맞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9아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습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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