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전현무 "이해리 20년 안 여자 같아"

  • 등록 2024-05-03 오전 11:41:41

    수정 2024-05-03 오전 11:41:41

전현무 이해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해리와 찰떡 호흡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송스틸러’ 제작발표회에는 장하린 PD, 전현무, 이해리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파일럿에 이어 정규로 재회한 이해리에 “파일럿 때는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긴장을 했는데 정규가 되자마자 바로 프로 MC가 되더라. 정말 늘 하던 분처럼 전혀 긴장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보컬리스트다 보니 공감에서 나온 멘트들이 있다”며 “나오는 게스트 가수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만드는 굉장히 필요한 MC”라고 칭찬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해리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긴 알았지만 사석에서 본 적 없이 안면만 있는 사람인데 20년 알던 여자 같다”며 “그런 정도로 몇 번 말 안 섞어도 마음이 편해져서 호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전했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파일럿 방영 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5월 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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