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바마 내외에 한식요리책 선물

  • 등록 2013-05-08 오전 8:02:56

    수정 2013-05-08 오전 8:02:56

[워싱턴=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각각 선물을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비취 장식이 된 은제 사진액자를 선물했다. 또 오바마 여사에게는 전통 나전칠기로 만든 반상기세트와 한국요리 책자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국요리 책자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미셸 여사가 김치도 만든다고 해서 선물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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