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마트 노조, 블랙프라이데이 하루동안 파업

  • 등록 2014-11-27 오전 7:32:48

    수정 2014-11-27 오전 7:32:4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미국 최대 소매 업체 월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금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파업은 미국 1600개 월마트 점포 전체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는 월마트가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폭탄세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월마트 노동자들의 살인적인 근무강도를 감내해야 한다는 것. 월마트는 미국 내에서도 노동조건이 열악한 편이다. 월마트 노동자들은 최소 시간당 15달러의 임금과 근무 시간을 공정하게 조정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월마트의 노동자 대다수는 시급 9달러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정규직이 아닌 파트타임 형식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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