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지원금,12만~13만원..판매가 73만~74만원(종합)

SKT 아이폰6s·플러스 지원금 12만2천원..판매가 74만7천원
LG유플 아이폰6s 13만7천원, 6s플러스 11만8천원 지원금
KT 아이폰6s 13만5천원, 6s플러스 11만8천원 지원금
이통3사 모두 비슷한 수준..73~74만 원 이상 판매가 정해져
  • 등록 2015-10-23 오전 6:51:40

    수정 2015-10-23 오전 8:16:3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보다 출고가가 높게 책정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우리나라에서는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써도 73만~74만 원(매장 추가지원금 미포함)을 내야 살 수 있게 됐다.

출고가가 워낙 비싼데다, 이통3사가 최고가 요금제 기준 공시 지원금을 12만~13만원 대로 정한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아이폰6s와 6s플러스가 국내에서 100만 대 이상 팔릴 수 있을 지 관심이다.

SK텔레콤(017670)은 23일 아이폰6s와 6s의 최대 지원금을 메모리 용량에 관계없이 12만2000원으로 공시했다.

최고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100’에 가입할 경우다. 아이폰6s(16GB)의 경우 지원금 12만2000원을 받아 출고가(86만9000원)에서 지원금을 뺀 판매가는 74만7000원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6s 64GB, 128GB 모델과 아이폰6s플러스 16GB, 64GB, 128GB모델 모두 최대 지원금은 12만2000원으로 공시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6s 제품을 사려면 티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 들어가 공시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추가 지원금(15%내외)을 받을 수 있다.

22일 저녁부터 SK텔레콤 직영 종각점 앞에서 아이폰6s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들이다. 사진=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같은 날 아이폰6s 최대 지원금을 13만7000원으로, 6s플러스의 최대 지원금을 11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모두 최고 요금제인 New음성무한 비디오 100에 가입할 경우다.

최고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아이폰6s(16GB)의 지원금 13만7000원을 받아 출고가(86만9000원)에서 지원금을 빼고 73만2000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의 지원금(13만7000원)은 SK텔레콤(12만2000원)보다 높이고, 아이폰6s플러스의 지원금(11만8000원)은 SK텔레콤(12만2000원)보다 낮게 했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6s를 개통하려면 홈페이지(http://www.uplus.co.kr/)에 들어가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추가 지원금(15%내외)을 받을 수 있다.

23일 아이폰6S 출시를 앞둔 22일 저녁 명동 애플 전문매장 프리스비에는 구매 희망자들이 줄을 섰다. 프리스비 매장 앞. 사진=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올레샵 홈페이지(http://shop2.olleh.com/device/PunoSupportMobile.do)에서 이날 출시되는 아이폰6s에 대한최대 지원금을 공개했다.

KT에서 최고가 요금제인 LTE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를 택할 경우 아이폰6s 지원금은 13만5000원으로, 16GB모델은 71만3800원에 살 수 있다.또 64GB 모델은 84만4700원에 살 수 있다. 하지만 KT는 다른 통신사와 달리 매장방문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폰6s플러스에 대한 지원금은 LG유플러스와 같은 수준인 11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새벽 아이폰6s 플러스 지원금을 12만2000원으로 공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6s플러스 11만8000원으로 공시한 바 있다.

아이폰6s출시 하루 전인 22일 저녁 KT 광화문 본사 올레스퀘어 앞에서 아이폰6s 공식 출시를 기다리는 아이폰 매니아. 사진=김유성 기자
한편 국내 아이폰6S의 출고가는86만9000원~113만800원, 아이폰6s 플러스 출고가는 99만9900원~ 126만1700원이다.

하지만 애플 스토어의 공식 가격을 기준으로 미국 출고가를 살펴보면(10월 17일 환율기준) ▶16GB 649달러(73만5317원) ▶64GB 749달러(84만8617원)▶128GB 849달러(96만1917원)이며,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 749달러(84만8617원) ▶64GB 849달러(96만1917원) ▶128GB 949달러(107만5217원)이어서 국내 소비자 가격이 20% 정도 비싸다.

최근 달러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하지만,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6S를 국내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가입해 사는 것보다 지인들의 물량을 모아 미국의 애플스토어에서 사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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