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EU정상들의 '브렉시트' 논의 주시 속 '약보합'

  • 등록 2018-10-18 오전 2:50:54

    수정 2018-10-18 오전 2:51:3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17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전날 미국의 기업실적 호조, 유럽연합(EU)과 이탈리아의 예산안을 둘러싼 긴장완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큰 폭으로 오른 이후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7% 내린 7054.60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144.95로 0.54% 내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0.52% 하락한 1만1715.03으로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 오른 3263.70으로 끝마쳤다.

유럽의 투자자들은 브렉시트 협상과 미국의 금리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지도부와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17∼18일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협상 진척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아일랜드 국경문제 등과 관련한 이견이 여전해 합의점을 도출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17일 오후(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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