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전현무 "'태계일주' 기안84와 선의의 경쟁할 것"

  • 등록 2024-05-03 오전 11:53:11

    수정 2024-05-03 오전 11:53:1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송스틸러’ 제작발표회에는 장하린 PD, 전현무, 이해리가 참석했다.

MBC에서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요일 예능까지 맡게된 전현무는 “책임감이 엄청나지만 고맙다”며 “MBC가 주말 예능이 강하다. 이 시간대 라인업에 일요일까지 방점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일밤‘과도 인연이 없는데 이번에 방점을 찍겠다. 기안84도 ’태계일주‘를 들어가는데 저도 방어전을 펼치겠다. 선의의 경쟁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상의 옥심에 대해서도 “본부장님이 상 욕심이 많은 걸 아는데 상 가지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지만 프로그램의 롱런을 더 많이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파일럿 방영 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5월 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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