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4일 오후 1시에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팬사인회’와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고, 오후 3시 30부터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등 희망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하여 마음을 나눴다.
박정권, 박정배, 신재웅, 정의윤 선수는 오후 1시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방문,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복드림 팬사인회’에 참여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약 한 시간 가량 사인회를 진행한 후, 이동이 불편한 어린이들을 위해 8층 소아병동을 찾아 50여명의 환아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하며 쾌유의 희망을 전달했다.
인천 시청 앞 미래 광장에서는 ‘행복김치나눔’ 행사가 열렸다. SK 임원일 대표이사를 비롯, 김용희 감독, 박경완, 김원형 코치, 김강민, 이재원 박종훈, 문광은 선수가 참가하여,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650포기의 김장을 담궈 총 200가구에 전달했다.
3시 30분에는, 인천 남구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어린이 100명과 SK 선수단, 임직원 응원단 등 70여명이 함께한 파티에서는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고, 선수와 어린이가 짝이 되어 같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주에도 SK겨울나눔릴레이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9일에는 이재원 선수가 ‘행복한 EYE캠페인’ 수혜 환자를 위문하기 위해 한길안과를 방문하고, 10일에는 최정, 이재원, 박종훈 선수가 ‘제 13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