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듣는 인생수업

'남산골 야학당'
6월 12~7월 26일 남산골한옥마을
  • 등록 2019-06-03 오전 6:49:05

    수정 2019-06-03 오전 8:19:2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야간의 한옥에서 인문학 수업을 듣는 ‘남산골 야학당’이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다. 고미숙·박수진·곽재식 등 세 명의 강사들이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제들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남산골 백수지성의 원조 연암 박지원에게서 배우는 삶의 기예’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남산골 인근에서 살았던 연암 박지원을 통해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박수진은 ‘몸으로 경험하는 동의보감 - 살아있는 몸’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의 양생법을 몸의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화학자이자 다수의 SF 관련 저서를 집필한 곽재식은 ‘조선 괴물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시대 기록에 나타난 다양한 귀신과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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