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11년 만 시구 나선다… 31일 키움·LG전 출격

  • 등록 2024-03-29 오후 2:06:31

    수정 2024-03-29 오후 2:06:31

방예담(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예담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시구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승리 기원 시구를 펼치게 된 방예담은 마운드에서 멋진 투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구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방예담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서는 건 무려 11년 만이다. 지난 2013년 고사리처럼 작은 손으로 공을 던졌던 그가 어엿한 성인으로서 선보일 시구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예담은 내달 2일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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