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다윈의 실험실 외

  • 등록 2019-05-22 오전 5:02:30

    수정 2019-05-22 오전 5:02:30

▲다윈의 실험실(제임스 코스타│632쪽│와이즈베리)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괴상해 보이지만 과학적 의미가 큰 실험들을 그의 일대기를 통해 풀어냈다. 실험용 씨앗들을 얻기 위한 잡초 정원과 달팽이 사육장 등 다윈의 집 뒷마당은 여느 마당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갖췄다. 다윈이 했던 실험이 현재를 사는 우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고, 뒷마당 실험을 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철학, 마법사의 시대(볼프람 아일렌베르거│488쪽│파우제)

베냐민·카시러·하이데거·비트겐슈타인 등 위대한 철학자 4인의 삶과 그들이 살아간 시대상을 담았다. 대도시의 불안정한 노동자,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 부르주아, 은둔형 사상가 등 네 명의 철학자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지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에 몰두한 것은 같았다. 이들의 사랑과 좌절, 기발한 생각과 혁신, 정치적인 방황과 철학의 걸작까지 소개했다.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윤덕노│328쪽│더난출판)

하·은·주시대부터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중국인이 즐겨 먹은 음식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뤘다. 생선·양고기 등 중국인이 신성하게 여기는 음식과 훠궈·동파육 등 지배층의 통치 원리를 엿볼 수 있는 음식, 소주·후추 등 문화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음식을 망라했다. 음식으로부터 출발해 ‘무엇이 중국인을 살찌웠는가’를 역추적하면서 중국의 진면모를 살폈다.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김용섭│316쪽│21세기북스)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빅4’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을 설명했다. ‘요즘 신입사원들은 왜 입사 1년 만에 사표를 쓰는 걸까’ ‘신세대라 불렸던 40대는 왜 직장에서 선배 세대와 비슷하게 꼰대처럼 구는 걸까’ ‘일자리를 두고 2030대와 5060대가 싸우는 것이 실제인가’ 등 총 63개의 질문을 통해 세대별 혹은 연령별 주요 쟁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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