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5G 장비 매출 본격화될 것-케이프

  • 등록 2018-12-27 오전 7:30:32

    수정 2018-12-27 오전 7:30:3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7일 이노와이어리스(073490)에 대해 5G장비 매출이 오는 4분기부터 시작해 내년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시장의 개화를 알리는 통신T&M과 무선망최적화 장비의 매출이 4분기부터 인식될 것”이라며 “두 장비는 네트워크장비업체의 기지국 개발과 통신사들의 기지국 테스트 과정에서 첫 수요가 발생되는데 5G 시장의 개화를 가장 빠르게 알리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두 장비의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수요는 2019년 3월 상용화되는 국내시장을 타겟으로 공급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전세계 기지국 메이커와 통신사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 일부 기지국 메이커와 통신사들의 주문이 소량으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1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몰셀은 2019년 KT와 독점공급계약이 유지되고 해외 인도, 일본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5G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기지국 메이커 S사로 일부 Massive MIMO 장비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관련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이후 전세계 기지국 메이커와 통신사로 매출이 다변화될 것”이라며 “최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통신사들의 수주가 시작돼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2억원으로 전년대비 53.6% 늘고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되나 계절성을 반영할 것”이라며 “하지만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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