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Q 어닝시즌, 증시 변동성 키울 것"-골드만삭스

"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시장 긴장감 매우 커져"
  • 등록 2019-01-15 오전 6:17:50

    수정 2019-01-15 오전 6:17:50

사진=A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어닝시즌)이 뉴욕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14일(현지시간) 자체 분석데이터를 통해 어닝시즌 여파에 따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움직임이 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S&P500지수가 어닝시즌동안 7.4% 수준으로 등락할 수 있다는 의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의 존 마셜 전략가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긴장감이 매우 커졌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미 상장사들은 14일 시티그룹을 시작으로 15일 델타항공,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16일 알코아,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뱅크오브뉴욕멜론그룹, 골드만삭스, 킨더모건, 17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넷플릭스, 모건스탠리 등으로 잇따라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씨티그룹의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고정 수입 트레이딩 매출이 21% 떨어졌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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