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문화정책 뭐 있나…'대선후보에게 묻고, 듣다'

서울연극협회, 적폐청산 논의 장 마련
20일 오후 2시부터 2차 릴레이 토론회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서 개최
  • 등록 2017-04-20 오전 3:16:55

    수정 2017-04-20 오전 3:16:5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는 대선 후보들의 문화 정책 비전을 듣고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20일 2차 릴레이 토론회를 연다.

서울연극협회 내 정책분과(위원장 김경익)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정농단의 단초가 된 문화예술 관련 적폐청산과 국가 문화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협회 측은 공론화된 청취 장의 필요성에 따라 토론회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과 함께 1차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2차 토론회다. 이번 2차에는 대선후보 측 문화정책 담당자를 패널로 초청해 문화정책 관련 발언을 듣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열리며 김경익 서울연극협회 정책분과 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각 호보자 측에 사전에 미리 질의서를 배포, 실질적인 문화정책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 5일 3차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술지원정책, 교육정책, 복지정책 등 전반적인 현안을 논할 방침이다. 3차 토론회 세부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한다.

이번 연극발전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는 블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서울연극협회 회원인 것과 협회 또한 피해 당사자인 점을 고려해 문화정책에 관한 적극적인 방향 모색을 묻는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의 문화정책을 이끌어 갈 대선후보 측 문화정책 담당자들에게 책임 있는 문화정책 비전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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