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납품량 20% 이상 급증” 중국 전기차 NIO 주가 12%↑

  • 등록 2024-05-02 오전 5:38:38

    수정 2024-05-02 오전 5:38:3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일(현지시간) 중국 전기차(EV) 제조사 니오 ADR(NIO)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경영진은 전년도에 비해 니오의 4월 납품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소식에 니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56% 상승한 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니오는 2024년 4월에 15,62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YOY) 134.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집계에는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 SUV 8,817대와 프리미엄 EV 세단 6,803대가 포함됐다. 또한 니오는 올해 현재까지 45,673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YOY) 21%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니오의 누적 배송량은 4월 30일 기준 495,267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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