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고 일교차 커…강원도 밤부터 비

서울 아침 최저 9도·낮 20도
동풍 불면서 미세먼지 점차 약화
  • 등록 2018-10-16 오전 6:00:00

    수정 2018-10-16 오전 6:00:0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오늘(16일)은 중부지방은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풍으로 미세먼지도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7일까지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가 10~40mm, 경북동해안이 5~20mm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일교차가 클 예정이다.

오늘 낮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며칠간 심해졌던 미세먼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약화되겠다. 경남 일부 지역에만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16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9도 ▲경남 13도 ▲경북 9도 ▲전남 10도 ▲전북 8도 ▲충남 8도 ▲충북 8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11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경남 21도 ▲경북 20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충남 21도 ▲충북 20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며 “오늘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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