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빌보드 200 진입..86위로 BTS 이어 역대 두번째 순위

첫 주 진입이어서 향후 이보다 높은 기록 가능
  • 등록 2018-10-23 오전 10:35:59

    수정 2018-10-23 오후 12:55:54

NCT127 빌보드 200에 86위로 입성했다. 사진은 빌보드 인터넷판 캡처 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NCT127(엔시티 127·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빌보드 200에 최근 발표한 ‘Regular-Irregular’ 앨범으로 86위로 입성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기록한 빌보드 200 1위 기록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순위다. 앞서 빌보드 200에는 방탄소년단(1위·이하 최고 기록), 엑소(87위), 빅뱅(150위) 등 K팝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NCT127은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자마자 86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이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높다. 빌보드는 22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NCT127의 성취는 그들에게 빌보드 200 역대 기록에서 두번째로 높은 K팝 그룹의 챠트 기록을 만들어냈다”고 적었다.

NCT 127은 지난 12일 첫 정규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를 선보였다. ‘라틴 트랩 (Latin Trap)’ 장르의 타이틀 곡 ‘Regular’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11개 트랙이 수록된 앨버이다. ‘꿈’을 통해 소통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짜임새와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 석권은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SBS MTV ‘더쇼’ 1위 등을 차지했다.

NCT127은 여세를 몰아 ‘Regular-Irregular’로 미국에서 결정적인 인상을 남기게 됐다. 닐슨 뮤직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다운로드·스트리밍 합쳐서 약 8000장을 판매했다.

빌보드는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타이틀 곡 ‘Regular’ 데뷔 무대, KPOP 가수 최초 애플뮤직과의 ‘UP NEXT’(업 넥스트) 선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레드카펫 참석 등 미국에서 놀라운 활동을 펼쳐 새로운 차트 기록을 이끌어냈다”며“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보이그룹은 자랑스럽게 자신들만의 도시와 전 세계 팬덤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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