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대상 [종합]

[2022 골든디스크]
아이유, 디지털 음원 대상 수상
BTS, 5년 연속 음반 대상 진기록
에스파 4관왕… 올해의 가수 영예
  • 등록 2022-01-08 오후 7:46:17

    수정 2022-01-08 오후 7:46:17

아이유(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해의 대상은 아이유 그리고 BTS!”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각각 디지털 음원,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성시경, 이승기, 이다희가 MC를 맡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대상을 수상한 뒤 “작년 한 해는 뜻깊은 한 해였다. 20대를 닫는다는 느낌으로 음악활동을 바쁘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게 내 10년을 지켜봐주신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할 수 있는 문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내 음악을 다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20대를 잘 닫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시작될 30대에는 과거의 나와 경쟁하기보단 새로운 모습으로 다르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유는 또 “너무 사랑하는 유애나, 이담엔터 관계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아직 부족한 사람이지만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달라. 10년 더 잘 부탁드린다”고 재치있는 말로 당부했다. 아이유는 이날 디지털 음원 대상,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사진=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화면)
방탄소년단은 음반 대상과 더불어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음반 대상은 2018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안타깝게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 직후 영상을 통해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며 “올해에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화면)
에스파는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파는 “너무 값지고 큰 상을 받아 얼떨떨하다”며 “올 한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븐틴과 스테이씨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음반 본상과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스테이씨는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스테이씨(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2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팀) 명단

△대상(디지털 음원)=아이유

△대상(음반)=방탄소년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스파

△본상(디지털 음원)=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악뮤,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

△본상(음반)=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드림, 스트레이키즈, NCT127, 세븐틴, 방탄소년단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임영웅

△베스트 그룹=브레이브걸스

△베스트 퍼포먼스=더보이즈, 전소미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세븐틴, 에스파

△신인상=에스파, 스테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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