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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30)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기대하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박성현은 오는 10월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3위를 기록했던 박성현이 올해 KL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1년 만이다.
KLPGA 투어를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성현은 국내 여자 프로골퍼 중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스타다. 지금은 국내 활동이 뜸하지만, 여전히 많은 팬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은 박성현의 대회 출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팬카페에선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시작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열리는 대회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할 계획을 세웠다.
25일 박성현의 공식팬카페 ‘남달라’에는 오는 10월 3일 예정된 연습라운드부터 응원할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원님들 그동안 박성현 선수 경기하는 모습 많이 그리우셨죠. 이제 며칠 있으면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심장이 콩닥거리네요”라며 “대회 때 단체티셔츠를 입고 단합된 마음으로 응원하면 박성현 선수에게도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작하게 됐다”라고 응원 준비 글이 올라왔다.
K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10월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12억원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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