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타슈켄트행, 6시간 선회하다 회항...기체 결함

"유류 소비해 착륙 허용 중량 맞추기 위해"
  • 등록 2024-03-30 오전 11:05:24

    수정 2024-03-30 오전 11:05:2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항공편이 상공에서 6시간가량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73편은 기체 날개 계통에 결함이 발견되며 오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기내에는 277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30분 만에 결함을 발견했지만, 기체의 중량을 낮추기 위해 서해 부근을 선회해야했다고 봤다. 아시아나항공은 결함이 발생한 항공기를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이후 동일 기종 항공기를 교체 투입해 이날 오전 1시께 타슈켄트로 재출발했다.

항공편 교체 과정에서 4명의 승객이 재탑승을 포기해 273명이 최종 타슈켄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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