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불우 노인위해 1억원 기부

  • 등록 2012-02-08 오후 4:40:35

    수정 2012-02-08 오후 4:40:35

▲ 이효리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역시 가수 이효리는 `기부 천사`였다.

이효리가 봉사단체 아름다운재단에 불우한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8일 기부했다고 재단 측이 밝혔다.

이효리의 기금명은 `효리(孝利)기금`이다. `효리`는 효(孝)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이로움(利)을 보태고 싶다는 이효리의 바람을 담아 정해졌다. 이효리의 이름과도 같다.

이효리의 자선 활동은 이전부터 계속됐다.   이효리는 지난해 말 홀로 사는 노인의 겨울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비슷한 시기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도 했다. 뿐만 아니다. 이효리는 지난 1월 가수 이적이 소년소녀가정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달팽이 기금`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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