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5회초 7득점 '빅이닝'...플레이오프 진출 눈앞

  • 등록 2017-10-15 오후 4:44:17

    수정 2017-10-15 오후 5:07:36

1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5차전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경기. NC 박민우가 5회초 1사 만루서 좌전 적시타를 날리고 1루서 전준호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직=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 다이노스가 5회초에만 7점을 뽑으면서 플레이오프에 가까이 다가섰다.

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초에만 12명의 타자가 들어서 7점을 올렸다.

NC는 4회까지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무득점으로 눌렸다. 하지만 5회초 공격에서 대반전드라마를 썼다.

0-0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민우의 볼넷과 나성범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스크럭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결국 박세웅을 내리고 구원투수 조정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몸이 덜 풀린 조정훈은 NC 타선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NC는 모창민이 볼넷을 얻은 뒤 이호준의 중전 적시타로 2번째 득점을 올렸다.

권희동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손시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점째를 올렸다.

김태군, 김준완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추가한 NC는 박민우와 나성범(2타점)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해 5회초 7득점이라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4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조정훈과 이명우를 투입했지만 대량실점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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