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FC서울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9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17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승점 20점 달성과 함께 선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경기는 리그 최다득점(16득점)인 1위 전북과 리그 최소실점(4실점)인 3위 서울의 ‘창과 방패’ 맞대결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서울전에서 경기 외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은 이날을 ‘부안군의 날’로 지정해 동측광장에서 오디즙 3천 팩을 포함한 부안군 농특산품 시식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하프타임에는 부안 특산미 ‘천년의 솜씨’를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아울러 서울우유에서 사과주스 1만3000여개를 제공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