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금상에 전남과학고·시흥매화고

  • 등록 2014-09-17 오전 7:54:03

    수정 2014-09-17 오전 7:54: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도전한 ‘제2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의 금상의 영광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홍보·마케팅 수단인 ‘Stor-e Wrapping’을 발표한 ‘D-act’(전남과학고등학교, 미래부 장관상)와 버섯뿌리를 활용하여 단열재 ‘Mushpudding’을 개발한 ‘쵸록쵸록’(시흥매화고등학교, 교육부 장관상)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을 수상한 팀에 대해서는 해외 창업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주최 측은 결선에 오른 15팀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을 통해 권리로 보호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의 경우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하여전문가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회 참가자인 Naiad팀(대표 윤희상, 서울과학고 2학년)에게 8월 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4년 Intel APEC Challenge(인텔 아시아-태평양 지역 창업가 대회)에 출전 지원했다.

Naiad팀은 최연소의 나이로 최고상인 Intel Award를 수상하여 오는 11월 UC 버클리에서 열리는 최종결선인 ‘2014 인텔 글로벌 창업가 대회(Intel Global Challenge at UC Berkeley in 2014)’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는데, 특허, 투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과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 100인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제2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MBC나눔’에서 결선을 포함해 대회 전체 과정을 모두 방송프로그램으로 촬영하여 10월 중에 특별편성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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