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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등 19개를 포함, 총 132개의 CES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LG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롤러블(두루마리형)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관심이 집중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됐다. 또 월스트리트저널과 씨넷, 디지털트렌드, 슬래시기어, 리뷰드닷컴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5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USA 투데이와 테크레이더, 트러스티드 리뷰 등은 LG전자가 첫 공개한 캡슐 맥주제조기 ‘LG 홈브루(Homebrew)’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을 ‘갖고 싶은 제품’으로 소개하며 원하는 맥주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세척도 간편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만의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