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압박에…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 등록 2019-01-24 오전 6:01:15

    수정 2019-01-24 오전 6:01:15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또 내렸다. 이틀째 약세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한 탓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9달러(0.75%) 하락한 52.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36달러(0.6%) 내린 61.1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글로벌 성장전망치를 3.7%에서 3.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중국이 지난해 성장률이 1990년 이후 최저치인 6.6%에 그쳤다고 밝히면서 불거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유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국제금값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60달러(0.04%) 오른 128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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