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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일 두 번째 재활 경기 등판

  • 등록 2016-05-20 오전 10:10:13

    수정 2016-05-20 오전 10:10:13

  • 가 가
(사진=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구단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21일 새너제이 자이언츠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재활 후 지난 16일 마이너리그에서 첫 재활 경기를 치렀다. 2이닝 동안 공 22개를 던지며 삼진 2개 포함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87마일(140km)까지 나왔다.

류현진은 복귀 전까지 4회 정도 더 재활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빅리그 복귀 시점은 6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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