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광성하이텍 남편 등 화제된 '미우새' 소감 "가족애 느꼈다"

  • 등록 2018-12-17 오후 2:48:43

    수정 2018-12-17 오후 2:48:4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박주미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후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박주미는 등장과 동시에 ‘모벤저스’들과 따뜻한 케미를 보였다. 금세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에 적응한 박주미는 솔직 담백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터놓으며 패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또 가족들에 대한 애정과 겸손함으로 모벤저스의 감탄어린 칭찬을 한몸에 받은 박주미는 방송 후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가족애를 느끼고, 주변의 고마움을 둘러본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동안 외모와 함께 입담도 뽑냈다. 신동엽과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농담으로 빚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는가 하면 서장훈에게는 “장훈이는 아직도 아기 같다. 그저 예쁘고 귀여운 동생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겸손한 태도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닌데 솔직히 감동이었다”, “역시 원조 ‘방부제 미모”, “역대급 동안 배우”, “박주미, 미모부터 성격까지 정말 닮고 싶은 사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후 박주미의 시아버지 회사인 피혁업체 광성하이텍이 포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박주미의 남편 이장원씨는 이종택 광성하이텍 회장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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