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異야기]②파이온텍이 주력하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의약품 합성어, 더마코스메틱 등과 혼용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입힌 '치료용 화장품'
인구 고령화로 안티에이징 시장 확대로 꾸준히 성장
관련 시장 2012년 320억달러→2017년 470억달러
  • 등록 2018-12-18 오전 7:30:10

    수정 2018-12-18 오전 7:30:10

파이온텍 ‘볼륨톡스 오리지널’ (제공=파이온텍)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통상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피부과 치료용 화장품을 말한다. 코스메슈티컬은 ‘기능성화장품’ 혹은 ‘더마(Derma) 코스메틱’ 등 용어와 혼용하기도 한다.

화장품 업계 화두로 떠오르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입힌, 일종의 치료를 위한 화장품이다. 기존 화장품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었다면 코스메슈티컬은 노화 방지 등 안티에이징과 피부 질환 개선 등 피부 치료를 보조하는 효과를 주된 목적으로 한다.

코스메슈티컬은 초기에 피부과 의사나 약사가 개발에 참여한 화장품을 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백과 주름개선뿐 아니라 피부질환 치료제 성분을 화장품에 더한 제품으로 개념을 확대하는 추세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안티에이징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12년 320억달러에서 2016년에는 430억달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470억달러로 커졌다. 이는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속도보다 25% 정도 빠른 흐름이다.

이렇듯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 화장품 업체들 외에도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들도 앞 다퉈 관련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파이온텍은 ‘볼륨톡스 오리지널’과 ‘볼륨77’ 등 피부침투기술을 강화한 바이오 기능성화장품 제품군을 앞세워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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