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출

  • 등록 2019-01-17 오전 7:28:08

    수정 2019-01-17 오전 7:28:0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사흘 연속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8억원이 순유출됐다. 140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148억원이 해지돼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79억원이 설정됐고 8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96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6조789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371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2조7147억원으로 9017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2조2999억원으로 전날보다 210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3조8099억원으로 1441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7조2605억원으로 738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530억원 늘어난 118조135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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