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컵' 양동근, 32강 개인전에 감탄…1억 상금 주인공은?

  • 등록 2024-04-12 오후 4:22:55

    수정 2024-04-12 오후 4:22:55

(사진=랩컵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랩컵’ 출연자들이 불꽃 튀는 랩 배틀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조병규의 진행 아래 32강 후반전 개인 미션 현장이 공개됐다.

A조 전반전 단체 미션 1위를 차지한 히현(HYOI)은 완벽한 강약 조절과 화려한 랩 스킬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에 헤드 코치 행주는 아빠 미소로 무대를 지켜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실력파 플레이어로 인정받아 온 지푸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박진감 넘치는 래핑으로 감독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유로운 제스처와 완급조절로 칭찬을 받은 젠도와 남다른 박자감으로 극찬을 받은 릴포엣 또한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B조에서 전반전 1위를 기록한 모도(MODO)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진정성 있는 랩을 쏟아냈고 쿤타 감독은 “얇은 소리를 랩으로 얼마나 멋있게 쓸 수 있는지 보여줬다. 가사부터 모든 게 완벽했고 저보다 랩을 잘 한다. 만점을 줬다”라고 칭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감독진을 즐기게 만든 앰비드 잭과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펼친 김민우(M1NU)는 몰입도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다른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와이에스 블락(YS Block)의 무대를 본 행주 감독은 “팬이다. 랩 잘하는 사람 너무 많은데 멋있는 캐릭터는 소중하다”라고 격려했다.

C조에서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인 아몽은 탄탄한 구조와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빛냈다. 이어 케이피(KP)는 자신감 넘치는 랩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던밀스 감독은 “센스가 좀 있다. 선을 잘 지켜서 담백하고 적당하게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본인을 정말 잘 알고 있는 느낌이라 참 좋았다”라고 평했다. 완성도 높은 랩으로 호평받은 윤비에 이어 엔에스더블유 윤(NSW yoon)은 우승 후보답게 강렬한 무드의 벌스로 행주 감독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D조 중 위트 넘치는 가사와 여유로운 무대로 베테랑 수식어를 입증한 식보이와 신선한 랩 스타일을 보여준 VAITEI 역시 감독진을 반하게 했다.

송태풍은 타이트한 랩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 데 이어 단체전 1위를 차지한 김단은 탁월한 발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랩을 펼쳤고 양동근 마스터는 “질풍노도의 시기일 때 랩을 통해 자기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어떤 걸 해 나갈지 기대되는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랩컵’은 월드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이다. MC 조병규를 비롯해 감독 행주, 조광일, 쿤타, 던밀스, 산이, 서리팀(쿤디판다, 손 심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로스, 그리고 미션 마스터 양동근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랩컵’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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