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에 대한 주목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인상 기조에 내외 금리 차가 0.75%포인트까지 벌어진 데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도 급등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시장에는 한은이 올해 10월 혹은 11월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파다하다.
다만 국내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금리를 올리는데 걸림돌이다. 일자리 쇼크가 대표적이다. 한은이 통화정책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도 막을 올린다.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사회자를 맡은 배우 김남길·한지민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방은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올해는 특히 ‘화합과 정상화의 원년’을 선언하며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갈등을 해소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개막식은 KBS 2TV를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80분간 생중계한다.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다. 영화제는 13일 폐막하며 79개국 323편을 상영한다.
다음은 4일 주요 정치·경제 일정이다.
◇경제·산업
07:30 한국은행 경제동향 간담회
10:00 은행연합회 금융산업 공익재단 출범식
18:30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통계청, 2018년 8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정치·사회
10:00 국회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 분야)
10:30 고용노동부 차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