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X김지수, 이혼 부부로 나오나… "'멜로하우스' 출연 검토 중"

김지수(왼쪽)와 지진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지진희와 김지수가 이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6일 지진희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진희가 드라마 ‘멜로하우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수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역시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멜로하우스’는 사업이 망해 이혼 당한 남자가 십 몇년이 지난 이후 수십억대 부자가 돼 아내와 딸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지진희는 이혼 당한 남자인 변무진 역을, 김지수는 아내 금애연 역을 맡을 예정이다.

딸 변미래 역에는 배우 손나은이, 상대 역에는 가수 겸 배우 민호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손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불완전한 인간들이 가족으로 만나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려낼 ‘멜로하우스’는 ‘애타는 로맨스’ 김영윤 작가와 ‘아름다운 세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프로듀서 및 ‘안녕 드라큘라’ 연출을 맡았던 김다예 감독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