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용감한형제, 하트 이모티콘 날리며 겸손 강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다크비(DKB·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용감한 형제와의 관계가 한결 끈끈해졌다고 밝혔다.

다크비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지케이는 용감한형제와 얽힌 에피소드를 묻자 “곡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 ‘원 온 원’(1 on 1) 데모곡을 보내드렸을 때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곡 작업에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이 올라 갔다”는 얘기를 꺼냈다.

뒤이어 멤버들은 “‘피크타임’을 계기로 대표님과 가까워졌고, 결승 촬영 전엔 처음으로 식사를 같이 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눴다. 단톡방에 장문의 편지글을 남겨주시기도 한다”고 입을 모았다.

룬은 “안이 비어 있는 하트 이모티콘도 자주 남기신다”고 말을 보태며 웃었다. 디원은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 겸손이 최우선’이라는 말도 항상 강조하신다”면서 “‘내 마음속 1등은 다크비’라는 말도 해주셔서 기뻤다”고 말을 보탰다.

‘아이 니드 러브’는 다크비가 약 10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톱4에 오르며 주가를 높인 이후 첫 앨범 발매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를 포함해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 ‘필링’(Feeling), ‘원 온 원’ 등을 함께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