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 뉴타운 친환경으로 조성..2016년 입주

  • 등록 2010-05-16 오전 11:15:10

    수정 2010-05-16 오전 11:15:1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북아현 지역이 친환경 뉴타운으로 조성돼 2016년이면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오는 20일 변경 결정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아현 뉴타운은 모두 5개 구역 중 4개가 이미 사업시행인가 되었고, 이번 3구역 촉진계획의 변경 결정으로 90만㎡중 추계예술대학교 등 존치구역을 제외한 촉진구역 63만㎡ 전체가 사업시행을 할 수 있게 됐다. 3차 뉴타운 중 최초로 모든 구역 사업시행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북아현 뉴타운은 5개 구역 모두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특히 3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획득해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추가로 받았다.

임대아파트 내에 절수형 양변기와 샤워헤드 감압밸브를 적용했으며 건물 지하에 생활용수의 5%에 해당하는 용량의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중수시설에 활용토록 했다.

또 단지 둘레의 8분의 1 이상을 녹지축으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35% 이상 확보하고, 생태환경을 고려한 녹화기법을 적용한다. 옹벽에는 담쟁이덩굴 및 사철나무, 장미 등을 식재해 친환경 그린뉴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했다.

북아현3구역은 용적률 233%, 건폐율 17%로 최고 35층, 임대주택 618가구를 포함한 363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획일적인 주거형태에서 벗어나 테라스하우스 등 특색 있는 주거형태로 조성된다.
▲ 북아현 뉴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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