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웡카' 예매량 뛰어넘나…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최고 기록

  • 등록 2024-04-04 오후 4:48:48

    수정 2024-04-04 오후 4:48:4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푸바오 떠난 아픔, ‘포’바오로 달랠까.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지난 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까지 6일을 앞둔 가운데, 오늘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상영 중인 ‘파묘’, ‘댓글부대’ 등 경쟁작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이후 3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한 것으로 개봉일을 향해 돌진 중이다. 사전 예매량은 4만 3284장을 기록했다. 이는 드림웍스 시리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개봉 6일 전 예매량 2만 630장의 2배 이상의 예매량이다. 게다가 ‘보스 베이비 2’, ‘배드 가이즈’ 등 팬데믹 이후 개봉한 드림웍스 시리즈 개봉 6일 전 예매량을 모두 월등히 뛰어넘는 기록으로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조만간 2024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인 ‘웡카’의 사전 예매량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이기도 하다.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국내에선 최초 시사회 및 스페셜 시사회들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쿵푸 액션과 화려해진 비주얼, 무엇보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의 재치 있는 유머와 매력적인 비주얼 등 다양한 방면에 폭발적인 호평들을 쏟아내며 꾸준한 예매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당일 극장 3사 선착순 팝콘 증정 이벤트는 물론, 개봉주 코스튬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쿵푸팬더4’. 팬더 팬덤은 물론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만족시키며 ‘쿵푸팬더’ 신드롬을 다시 불러일으킬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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