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보다 쉽고 편한 오페라를 지향하는 ‘오페라 카니발 2019’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테너 정호윤, 김승직, 바리톤 우경식, 조병익, 베이스 손혜수, 고우림을 비롯해 메트가 사랑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참여한다. 지휘자 김덕기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의 ‘세비리아의 이발사’,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등 가볍고 유쾌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1부에서 부른다. 2부는 구노와 베르디의 오페라 중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아리아와 이중창으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