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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은 7일 “김원형 감독과 KS 종료 이후에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즌 도중, 그것도 KS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감독의 재계약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김원형 감독과 SSG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사기 진작책으로 풀이된다.
김원형 감독은 부임 당시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액 7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계약조건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KS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