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디바' 웅산, tbs '스윗멜로디'로 DJ 첫 고정 낙점

  • 등록 2018-12-07 오후 1:23:17

    수정 2018-12-07 오후 1:23:17

웅산(사진=t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재즈계 디바 웅산이 라디오 DJ가 됐다.

웅산은 오는 8일부터 tbs라디오의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웅산의 스윗멜로디’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웅산이 정식으로 라디오 DJ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웅산은 “라디오 DJ를 하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 이렇게 실현되다니 정말 꿈만 같다”며 설렘을 전했다. 또 “그동안 게스트와 임시진행을 통해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막상 정식 DJ 결정이 난 이후로는 걱정도 되지만 팬들과 청취자들을 더욱 가까이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기대되고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산은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다. 지난 16년간 공연마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본인의 음악적 재능은 물론 그동안 공연에서 쌓아온 재치와 현장경험을 통해 앞으로 준비된 DJ로서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웅산의 스윗멜로디’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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