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도센터는 신관 1층, 호흡기센터는 본관 2층에 있었다. 두 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모든 진료와 검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진료과와 함께 사용해 협소했던 진료 대기 공간도 별도로 넓게 확보해 환자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간담도·호흡기센터가 응급의료센터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위급한 급성 간질환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앞으로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빠른 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