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마니아클럽 회원, 독거노인에 연탄 1500장 전달

  • 등록 2024-02-26 오후 4:24:15

    수정 2024-02-26 오후 4:24:15

핑마니아클럽 회원들이 연탄을 나르는 도중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삼양인터내셔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핑골프 동호회 ‘핑마니아클럽’ 회원이 소외된 이웃에 연탄 1500장을 기부했다고 삼양인터내셔날이 26일 밝혔다.

핑골프 동호회로 구성된 핑마니아클럽 회원과 핑골프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프로골퍼 두승현, 오진동 등 25명은 지난 24일 서울 노원구 지역 주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은 핑마니아클럽 회원의 기부금으로 구매했다.

핑골프 관계자는 “차가 못 들어가는 골목과 지대가 높은 곳이 많아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지만 누구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핑마니아클럽은 핑골프의 클럽을 사용하는 골퍼들이 모인 단체로 회원수가 약 3만명에 이른다. 클럽에 관한 다양한 정보 교류는 물론 앞으로 매년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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