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전국서 지진 대피훈련

  • 등록 2016-10-19 오전 7:56:04

    수정 2016-10-19 오전 7:56:0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 동안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 차바 피해복구가 한창인 울산과 제주 등은 이번 훈련 대상에서 제외했다.

민방위 훈련경보(사이렌)가 울리면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책상과 탁자 밑으로 즉시 몸을 숨겨야 한다. 2시 3분에는 진동이 멈춘 상황을 가정해 실내 긴급 조치에 따라 야외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2시 20분에 훈련해제경보가 발령되면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차량의 경우 지진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통제된다. 이동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전국 초등학교 1146개소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방문해 대피요령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박인용 장관은 “이번 훈련이 국민이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명확히 숙지하고 지진대피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발굴해서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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