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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추고, ‘대세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강현 역)을 비롯해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 정가희(윤지원 역), 장현성(진명철 역), 전혜진(조희자 역), 권해효(이형준 역), 윤유선(고미숙 역), 김명수(최정훈 역), 특별출연 곽시양(진승주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편성 ID 영상은 ‘재벌’ 안보현과 ‘형사’ 안보현의 모습을 교차편집으로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이 갑자기 무슨 경찰을 해”라며 손사래를 치던 ‘한수그룹 막내아들’은 일순간 “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었죠”라고 너스레를 떠는 ‘강하경찰서 경감’으로 돌변한다. 또한 포토콜에서 번쩍이는 카메라 셔터 세례를 받는 ‘금수저 셀럽’과 폴리스라인 너머에서 손전등을 들고 증거 수집에 열중인 ‘강력계 형사’의 일상을 오가는 모습 역시 흥미롭다. 이에 ‘재벌’과 ‘형사’라는 개성 강한 두 개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진 신선한 히어로 캐릭터 탄생에 기대감이 모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