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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한국잔디학회는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골프장의 수질, 병해충, 토양, 비료, 및 육종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골프장업계에 제공하고, 협회는 골프장 현장 진단 기회 제공 등 잔디학회의 연구 활동 지원과 함께 학회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자문을 받아 상생은 물론 골프장 ESG 경영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긍주 잔디학회회장은 “1987년에 설립된 한국잔디학회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잔디와 지피식물에 관한 연구는 물론 전문지식의 공유를 통해 국토개발 시 각종 녹화공사에 필요한 기술 제공 등 공익 증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라며 “금번 협약을 통하여 회원들의 잔디 관리 전문기술 및 노하우를 골프장에 제공하여 국내 골프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됨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