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한국잔디학회와 기후변화 대응 협약 체결

  • 등록 2024-03-25 오후 6:16:49

    수정 2024-03-25 오후 6:16:49

이긍주 한국잔디학회 학회장(왼쪽)과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부회장이 협약식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협회장 임기주)와 사단법인 한국잔디학회(학회장 이긍주)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골프장 코스 잔디 관리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잔디학회는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골프장의 수질, 병해충, 토양, 비료, 및 육종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골프장업계에 제공하고, 협회는 골프장 현장 진단 기회 제공 등 잔디학회의 연구 활동 지원과 함께 학회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자문을 받아 상생은 물론 골프장 ESG 경영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최근의 기후 온난화 등 과거와 확연히 다른 자연환경으로 골프장 잔디 관리는 보다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잔디 관리 전문가 단체인 한국잔디학회 회원들의 정확한 진단과 자문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긍주 잔디학회회장은 “1987년에 설립된 한국잔디학회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잔디와 지피식물에 관한 연구는 물론 전문지식의 공유를 통해 국토개발 시 각종 녹화공사에 필요한 기술 제공 등 공익 증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라며 “금번 협약을 통하여 회원들의 잔디 관리 전문기술 및 노하우를 골프장에 제공하여 국내 골프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됨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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