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액토즈 레드 “5번째 멤버로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영상)

25일 액토즈 스타즈 레드 PAI 우승 기념 팬미팅 현장
  • 등록 2019-01-27 오전 11:21:35

    수정 2019-01-27 오전 11:21:35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강 자리에 오른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PAI 우승 기념 팬미팅으로 2018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세계 최강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PUBG ASIA INVITATIONAL, PAI) 2019 마카오’ 최종 우승을 기념해 준비된 이번 팬미팅은 ‘스타로드’ 이종호, ‘헐크’ 정락권, ‘댕채’ 김도현, ‘환이다’ 장환 등 4명의 선수와 50여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대회 주요 장면을 되짚어보며 선수들이 당시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비롯해 Q&A,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 게임 등으로 꾸며졌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지난해 2018 PKL(펍지 코리아 리그)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대회까지 우승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우승 소감을 묻자 김도현 선수는 “데뷔하고 계속 우승만 해서 좋다”고 밝혔고, 장환 선수는 “PKL 우승했을 때 이미 PAI도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PKL 우승 당시) 공약했던 대로 이뤄져서 좋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대회 직전에 약속했던 우승 공약도 그대로 연출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김도현 선수와 장환 선수는 랩과 노래를, 이종호 선수와 정락권 선수는 각각 샌드위치와 PAI 굿즈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팬들과 Q&A 시간에선 “배틀그라운드가 5인 게임이 된다면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이종호 선수가 “한명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의 ‘국현’, 두 번째는 그리핀의 ‘브레이크넥’, 세 번째는 ‘케인’ 선수”라고 답하면서 “이유는 친해서”라고 재치있게 넘기기도 했다.

약 2시간에 걸친 행사가 끝난 뒤 장환 선수는 “이렇게 많은 팬이 찾아올 줄 몰랐는 데 고맙다”며 “올해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고, 이종호 선수는 “다음에는 세계 무대 정상에 올라서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펍지 팀 가운데 방송까지 자체 제작해서 진행한 건 우리가 처음인데,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고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사진/영상=노재웅 기자. 유튜브 채널=노닥TV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