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마침내 6월 개봉…박보검·수지→탕웨이·공유 꿈의 캐스팅

  • 등록 2024-03-22 오후 4:45:51

    수정 2024-03-22 오후 4:52: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마침내 올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에 “‘원더랜드’가 오는 6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원더랜드’는 누구나 마주해야만 하는 영원한 이별의 순간, 일상의 모든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람을 구현해내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만추’(2011)로 호평을 받았던 김태용 감독이 내놓는 신작이다. ‘만추’ 이후 김태용 감독이 오랜 기간 기획 및 개발에 힘을 쓴 작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원더랜드’는 개봉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원더랜드’에는 박보검부터 수지, 탕웨이,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톱배우들이 촐충동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화제를 모으는 라인업이다. 특히 출연진인 중국 배우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극 중 박보검과 수지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원더랜드’가 올해 6월 극장가에 또 한 번 숨통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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