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프리챌 디자인센터 센터장을 지낸 뒤 2003년 NHN으로 옮겨 마케팅과 디자인 총괄 부문장을 맡았다. 네이버 특유의 초록색 직사각형 검색창 등을 디자인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2010년 디자인 및 브랜드 컨설팅회사인 JOH를 창업했으며, 이듬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 B’를 창간했다. JOH는 2018년 3월 카카오가 293억 원에 인수해 카카오의 자회사가 됐다.
지난 1일 카카오가 공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조 대표에게 8억3700만 원을 지급했다. 급여는 5억8600만원, 상여는 2억5100만 원이었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성인식’ ‘스틸 어웨이’ ‘난 남자야’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