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선발...총 330명 선발

금융거래 불편사항, 제도개선 등 제안활동
제보내용ㆍ실적 평가 제보수당 및 포상금 지급
  • 등록 2023-02-12 오후 12:00:00

    수정 2023-02-1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거래 불편사안 및 소비자 피해예방 아이디어를 제보해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할 금융소비자리포터 3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금감원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과정에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323명의 리포터가 금융상품 광고 중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한 개선 필요성 제보 등 총 524건의 의견을 제안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리포터 선발은 일반공모 및 기관추천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는 누구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연령,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하고, 주력활동분야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기관추천은 일반공모 모집기간 중 금융협회,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발한다.

금융소비자리포터의 주요 활동은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것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현안 또는 주요 감독정책 등 특정주제(추후 별도 제시)에 대한 중점제보 및 설문조사 참여한다.

금감원은 이들의 제보내용·실적을 평가해 제보수당 및 포상금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기간 중 제보내용을 평가해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제보수당(평가등급에 따라 5∼50만원)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 이후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리포터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최대 30만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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