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미쉐린 1스타 ‘솔잎’ 갈라디너 개최

영국서 한국인 최초 미쉐린 1스타 ‘솔잎’ 박웅철 셰프 초청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해비치 제주 ‘밀리우서’ 갈라디너
  • 등록 2023-06-22 오전 8:59:31

    수정 2023-06-22 오전 8:59:3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 Sollip(솔잎)의 박웅철 셰프를 초청해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웅철 솔잎 셰프(좌), 기보미 파티시에(우)(사진=해비치)
박웅철 셰프는 해비치에서 ‘밀리우’의 오픈 멤버로 시작해 5년여간 근무하고,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파티시에인 부인 기보미씨와 레스토랑 솔잎을 열었다. 한식의 풍미를 담은 유럽식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으로, 문을 연지 1년여 만인 지난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 셰프가 미쉐린 별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솔잎의 시그니처 요리들과 제주산 제철 식재료를 프렌치 스타일로 섬세하게 조리해 내놓는 총 11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솔잎의 대표 메뉴로는 6개월 이상 숙성한 약고추장으로 맛을 낸 ‘갈빗살 타르타르’와 무를 얇게 썰어 카라멜라이징한 ‘무 타르트 타탱(Daikon Tarte Tatin)’, 영국 현지에서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누룽지 사워도우’ 등이 준비된다.

또한 제주 물회에서 영감을 받아 한치를 주재료로 만든 ‘물회’와 해비치 인근 어촌 마을에서 공수한 생선으로 만든 ‘금태와 전복’, 여름철 생산되는 제주산 풋귤 및 밤호박으로 만든 디저트 ‘풋귤과 알로에’, ‘밤호박 마들렌’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 와인전문가로 경력을 쌓고 있는 하석환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정하고, 직접 서비스에 참여해 갈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 디너는 하루 40석 한정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1인당 35만원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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