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뜨거운 관심”…맘스터치 ‘도쿄 프랜차이즈 쇼 2024’ 참여

일본 진출 앞두고 브랜드 홍보, 현지 파트너사 발굴
도쿄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 막바지 준비 박차
  • 등록 2024-03-18 오전 8:30:07

    수정 2024-03-18 오전 8:30:0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맘스터치가 다음달 일본 진출을 앞두고 현지 행사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맘스터치 도쿄 프랜차이즈 쇼 참가 모습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 프랜차이즈 쇼 2024’(JAPAN Int’l FRANCHISE SHOW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1회를 맞은 도쿄 국제 프랜차이즈 쇼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220여개 기업과 2만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맘스터치 홍보관은 사흘 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약 3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부야 맘스터치’ 오픈 계획과 향후 비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 운영 성과 △싸이버거와 불고기버거, 케이준양념감자 등 대표 메뉴 △한국 시장 내 브랜드 파워 및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다음달 도쿄 시부야에 글로벌 1호 직영 매장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한다.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에서도 외식 브랜드가 밀집한 상권에 위치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 도쿄 시부야 팝업스토어 성공으로 현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다음 달 선보이는 ‘시부야 맘스터치’ 직영점 오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일본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기점으로 글로벌 맘세권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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